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나라도 사망자를 비롯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꼽히고 있는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이 중 마스크의 경우 이전에 비해 값이 터무니없이 비싸지고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마스크 재사용에 대한 궁금증이나 필터교환, 에탄올소독제를 통한 탈취 등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그럼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 또는 재사용하는 전문가들의 제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머니투데이 기사, 20200225]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마스크 재사용 시엔 마스크 겉에 묻었을지 모르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달리 바이러스가 마스크 표면에 달라붙을 경우 이를 손으로 다시 만지게 되면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스크를 일회용으로 착용했을 경우라도 쓰고 벗을 때 마스크 겉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후로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스크에 묻은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문제라면, 마스크를 살균해 바이러스를 없앤 뒤 재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요즘 이런 방법에 대해 많은 유투브 채널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살균 과정에서 일어나는 마스크 내부 필터의 물리적 손상 때문에 이 역시 안전한 방법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마스크 필터는 오래 쓰고 막히고 파열이 돼서 기능이 떨어진다”며 “씻는다고 재활용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마스크 안엔 부직포로 구성된 필터가 있는데, 이것이 물에 젖게 되면 구조가 변해서 다시 말려도 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알코올 등을 뿌려 마스크 곁에 묻었을 균을 살균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필터가 손상되기 때문에
재사용 시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한 살균법에 대해서도 한창훈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은
“바이러스는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살균은 될 수도 있지만, 마스크 구조가 파괴될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며 “실험으로 검증된 바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의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씨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스크가 없을 땐 벗고 다니는 것보다 며칠 지난 것이라도 쓰는 것이 좋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감염자의 침방울이 튀겼다면 새 것이든 며칠된 것이든 벗는 과정에서 똑같이 옮길 수 있다”며
“(마스크 재사용보다 중요한 것은) 가급적 벗을 때 마스크 바깥 표면에 손을 안대거나 비누로 씻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마스크는 쓰면 쓸수록 그 방역 기능이 떨어지므로 최대한 재사용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마스크를 재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마스크의 필터가 파열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착용하며 물에 대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차고 벗을 시 마스크의 겉면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전후로 손을 씻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 마스크는 총 7시간 정도 착용할 시 우리 숨의 습기로 젖기 때문에, 며칠에 걸쳐 사용하게 된다면 총 사용 시간을 기억해 7시간 이내로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닥터프렌즈, 용닥터 등 유투브채널 의사가 전해주는 마스크 재사용에 대해...]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 할 경우(KF80 정도를 권장)
- 착용 후 보관 시 마스크를 접어서 주머니에 넣거나 하지 않는다.
- 보관 시에는 통풍이 잘 되는 개방된 곳에서 잘 편 상태로 걸어 놓아 말리는 것이 좋다.
- 물로 세탁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마스크를 폐기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 총 사용시간이 8시간 정도 된 경우
- 육안으로 보더라도 확실하게 오염이 된 경우
- 착용했을 때 확실하게 호흡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이렇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WHO, 한국 질병관리본부 권장 지침 내용을 보면.....]
세계보건기구는 “마스크는 손을 자주 씻은 상태에서 사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었으며,
마스크를 쓸 때는 입과 코를 가리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사용 중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고, 만지더라도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 호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한 시간 동안에 얼굴을 평균 23번 만질 정도로 접촉이 잦다.
오래 써서 마스크가 축축해지거나 오염되었다면, 즉시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또 일회용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벗을 때에도 손으로 마스크를 만지지 말고 뒤에서부터 귀걸이를 잡고 빼야 한다.
다 쓴 마스크는 반드시 밀폐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이후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병원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병원 근무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게 KF94, KF99 같은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KF80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사용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천이나 면으로 만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다만 정 본부장은 “천이나 면으로 된 마스크는 기침하면 젖기 때문에 침이나 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데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것도 필터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이상의 전문가들의 소견을 모아 감히 제가 정리해보자면,,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밀접 접촉 또는 여러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와 손씻기는 꼭 필요하다.
특히 마스크 착용에 있어서 KF80 또는 덴탈마스크 정도의 일회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환기 등 보관을 잘 해서 최대 7시간 정도 까지 사용이 가능하며(재사용 시간 포함)
사용 중 변형이 되었거나 습기가 차는 등 변형이 생기면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겉면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마스크 착용 전 후 반드시 손씻기를 수행한다.
마스크 착용 중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의 점막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다 쓴 마스크를 버릴 경우 밀폐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한다.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울 경우 천이나 면으로 된 방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차선책으로 고려하도록 하며,
이 때 기침 등으로 쉽게 젖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이 정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위의 내용을 읽어보시고 자신의 판단 하에, 상황에 맞게 필요한 건강수칙을 잘 지켜 우리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