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떠도는 소식 중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10초 간 숨을 참아서 호흡곤란을 느끼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는 내용인데요.

물론 그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저질환 없이 바이러스가 우리 몸 속에 침투해서 폐에 영향을 줄 경우 조직화 등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 그리고 제가 엊그제 이런 뉴스를 봤었는데요?

최근 마스크 가격이 대폭 인상되고 그 마저도 사기 어려운 품귀현상을 빚으며 마스크 내부에 필터를 교환하여 이것만 갈아 끼우면

마스크를 일회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오래 써도 된다고 하며 필터가 인터넷 소셜 사이트 등을 통해서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실제 실험을 통해 이것은 시중에 판매되는 보건용 마스크(KF)와 효과가 비슷하다고 입증했었죠?

그런데 그 중 한지로 만들어진 필터가 사실은 필터효과가 전혀 없다고 판명되어 경찰 수사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요즘 카카오톡이나 포털 사이트 등이 대중화되면서 실제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도 상당수 떠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인간관계가 좁은 건지 이런 메시지를 거의 받은 적이 없어요.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가능하면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을 당부 드린다는 겁니다.

방송사를 통해 보도되는 뉴스, 아니면 공신력 있는 인터넷 기사 등에서 전문의가 제공하는 내용에 귀 기울여 주시고 실천해주세요.

요즘 저희 관장님께서도 거의 매회 아침조회 시간에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당분간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주세요.”

아직 우리나라보다 일찍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한 중국에서도 이 바이러스 확산이 변곡점을 찍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도 장기화될 수 있다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손씻기와 마스크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수칙을 잘 지켜주시면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관장님 말씀처럼 당분간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주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현명하게 이 시간을 극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