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감염병 재난은
1) 해외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
2) 국내 원인불명, 재출현 감염병 등의 발생 및 확산
3) 기타 위기평가회의에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감염병의 발생 및 확산
이렇게 3종류로 구분되며 위기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총 4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관심에서 주의, 경계, 심각까지 위기경보 단계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달라지는 걸까요?
1. 관심(BLUE): 감염병 재난, 해외 발병 시점부터 주목한다.
해외에서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우리 정부 역시 대응을 시작합니다.
위기단계 1단계인 ‘관심’ 수준에서는 미리 국가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감염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검역과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또한 사전대비가 필요한만큼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운영하고 교민과 여행객, 운수업체 등
해외에서 바이러스를 접할 가능성이 있는 국민들이 감염병에 주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합니다.
2. 주의(YELLOW): 국내 환자가 발생하면 재빠른 초동조치로 대응
신종 감염병이 국내에 유입된 경우부터 위기단계 2단계인 ‘주의’경보가 내려집니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확진자 격리와 출입국자 추적관리, 대중교통 방역지원이 진행됩니다.
주의 단계부터는 행정안전부가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감염병 재난 상황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각 시/도 상황실을 통해 해당 지역에 감염병이 유입되었는지 정보를 취합하게 됩니다.
또한 각 지자체와 유관부서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복지부 등과 연계해
유사시 필요한 비상연력체계를 점검하는 것 또한 행정안전부 상황관리반에서 진행하는 업무 중 하나입니다.
3. 경계(ORANGE): 감염병 전파 방지, 대책지원본부 운영으로 적극지원
신종 감염병이 국내에 전파되기 시작하면 ‘경계’ 위기경보가 발령됩니다.
경계 단계에서는 행안부의 역할이 더 커지게 됩니다.
상황관리실에서는 추가 피해상황과 현장 대처상황, 유관기관 대응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재낸협력실장을 필두로 관련부처 및 지자체의 협조요청사항과 함께 방역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에 나서게 됩니다.
4. 심각(RED):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범정부 대응으로
4단계인 ‘심각’ 단계의 경우 국내 유입된 신종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전파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을 때 내려지는 경보입니다.
이전까지는 보건당국 위주의 대응이 진행되었다면 ‘심각’ 단계부터는
행정안전부 등 관련부처와 지자체가 협조해 범정부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게 됩니다.
범정부대책지원본부가 구성되면 행안부는 지자체의 협조, 요청사항을 파악하고 필요인력 및 시설 지원,
재난관리기금 및 특별교부세 지원 등에 대한 상황을 컨트롤하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 2월21일(금)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56명, 사망자 1명, 검사진행자가 2,700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신천지 교회라는 슈퍼전파 매개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대구, 청도 지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지역에 대해 현재의 감염병 위기 경보를 ‘경계’ 상태로 유지하고 있으나,
‘심각’기준에 준하여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블로그